【속초·전주=김진각·김혁기자】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5일 강원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 및 내장산·지리산·덕유산 등 전북도내 유명산에는 2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단풍관광을 즐겼다.설악동에는 상오 10시부터 관광·등산객들이 몰려들기 시작,비선대 토왕성폭포 계조암으로 가는 왕복 2∼4시간 거리의 등산로는 인파로 메워졌으며 오색리와 용대리 등지서 넘어온 등산객 2천여명은 화창한 날씨속에 정상인 대청봉(해발 1천7백8m)을 넘어 마등령설악 동쪽으로 하산하면서 최근 내린 첫눈으로 퇴색해가는 설악의 깊은 가을색을 만끽했다.
국립공원 내장산을 비롯,지리산 덕유산 등 전북 도내 유명산에도 14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3부능선까지 단풍이 내려온 내장산에는 8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 곱게 물든 단풍에 탄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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