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로이터=연합】 대만정부는 대중국 접촉 제한을 더욱 완화,정부 고위관리들이 학술회의 참가나 문화활동을 위해 본토를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정부 관계자들이 25일 밝혔다.대만정부내 대륙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방침을 승인,정부기관 고위관리,국영기업 총수,시장 등 민선관리 등의 본토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들은 말했다. 각의 승인을 거쳐 곧 시행될 이번 조치에는 그러나 장관 등 최고정책결정자급 관리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양국 반관영단체 관계자들은 오는 27·28일 양일간 홍콩에서 회합을 갖고 여행자 서류검사,등기우편 업무취급 등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