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종흥기자】 속보=지난 22일 태평양 해상에서 우리나라 선원 25명 등 28명의 선원을 태운채 실종된 범양선소속 대양하니호(선장 김명보·44·6만4천9백55톤)는 사고 이틀이 지난 24일 하오까지 선박과 선원수색 작업에 진전이 없어 침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괌에 있는 세계해난구조본부는 이날 하오 사고해역의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정찰기 1대와 미 해양경찰대 소속 구조비행기 4대를 동원,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양상선측은 이날 호주에 정박해 있던 같은 선사소속 오션파크호를 사고 해역으로 보내 수색작업에 참여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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