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R 타결따른 축산농가 피해/10년간 7천억 달할듯/축협 국감자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R 타결따른 축산농가 피해/10년간 7천억 달할듯/축협 국감자료

입력
1992.10.24 00:00
0 0

우루과이라운드(UR)가 타결돼 축산물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벌꿀 등 5개 주요 축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국내 축산농가의 직업피해액은 개방후 10년간 7천1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23일 축협중앙회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UR 농산물협상 타결로 축산물시장이 개방되면 개방이후 10년간 ▲쇠고기 3천6백31억원 ▲돼지고기 1천8백35억원 ▲닭고기 7백72억원 ▲계란 5백42억원 ▲벌꿀 3백32억원 등 모두 7천1백억원의 직접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직접피해 외에 생산량,사육두수,사육농가의 감축 등에 따른 간접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쇠고기가 개방 1차녕도에 14만톤이던 것이 10차연도에는 12만6천톤으로,돼지고기는 37만5천톤에서 35만6천톤으로,닭고기는 13만9천톤에서 13만3천톤으로,계란은 36만4천톤에서 35만9천톤으로,벌꿀은 7천톤에서 5천톤으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