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농협대출금중 약 24%가 부실채권이 될 우려가 높아 농협으로부터 특별관리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농협중앙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대출잔액은 2백35개 업체 9백82억원으로 이중 24%인 2백39억원이 부실화 우려가 있는 관리대출금으로 분류돼 특별관리를 받고있다.
또 대출잔액중 26억원은 이미 해당업체(22개)의 부도나 도산,폐업 등의 사유로 사실상 채권회수가 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입주업체의 자기자본 부족,과다한 시설투자,숙련인력 부족,경영능력 부족,판매부진 등의 이유가 겹쳐 특별관리 대출금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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