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 공산당의 국내 감시기구인 기율검사위는 22일 최고실력자 등소평의 시장경제정책에 반대하는 당원들에 대해 단호한 조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기율검사위가 지난 5년간 87만건의 당기장 위반사항을 적발,15만4천여명의 당원을 축출하고 73명을 징계했으며 범죄와 관련,4만2천명을 재판에 회부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기율검사위가 이제는 『개방·개혁정책을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을 적발하고 경제개발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주의를 방어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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