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폭주하며 주가가 급등,종합주가지수 5백70선을 육박했다.2일 주식시장에서는 금리하락에 따른 시중자금이 대량 유입돼 대형주를 비롯한 전업종이 큰폭으로 상승,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26포인트 오른 5백68.97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폭증해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4천5백97만주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장중에 두차례 소폭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장끝무렵 저가 대형제조주와 증권주,국민주에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이 매수세에 적극 가담,종합주가지수가 8·24조치이후 최고치(9월3일 5백63)를 경신했다. 전장 한때 5백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철강 기계 은행 증권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음료 목재 고무 등 소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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