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연합=특약】 이스라엘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재개되는 중동평화회담에서 골란고원 점령지로 부터 철수할 용의를 밝히는 새로운 제안을 시라아측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은 21일 이스라엘 대표단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이 제안은 시리아측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종전의 제안보다 진전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안의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이스라엘 관측통들은 이 제의가 중동평화회담의 성사와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의 평화원칙 설정에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이제까지의 중동평화회담에서 시리아측이 외교관계 수립과 국경개방을 포함한 평화공존에 동의할 경우에만 골란고원에서의 철수범위를 논의할 수 있다는 주장을 견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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