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일본 집권자민당은 20일 사가와규빈(좌천급편) 스캔들과 폭력배 동원 의혹을 받고 있는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전 총리가 중의원에 출석,증언하라는 야당측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자민당 관계자들이 밝혔다.자민당은 이날 사회당 공명당 민사당 등 야당측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다케시타 전 총리의 증언수용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자민당은 그러나 사가와 규빈 사건과 관련,최근 의원직을 사퇴한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 부총재가 오는 30일 개회되는 중의원 회의에 소환돼야 하며 다케시타 전 총리가 증언시 증인선서를 해야한다는 야당측의 요구는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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