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이후 각종 비리로 수사당국에 조사를 받은 지방의회의원은 2백62명으로 이중 73명이 구속됐다.19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월부터 올 8월까지 뇌물수수 사기 등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은 지방의회 의원은 기초의원 1백95명 광역의원 67명 등 모두 2백62명으로 이중 구속기소 73명 등 1백70명이 기소됐으며 24명은 계속 수사를 받고 있다.
비리혐의로 조사를 받은 지방의회 의원을 정달별로 보면 민자당이 1백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소속 74명,민주당 69명 순이었다.
또 유형별로는 뇌물수수 45명(기초의원 39명 광역의원 6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26명( 〃 20명, 〃 6명) 횡령·배임 24명( 〃 13명, 〃 11명) 사기 23명( 〃 13명, 〃 1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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