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P AFP=연합】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19일 일본 플루토늄 수송선의 필리핀 영해 통과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라모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앙헬 알칼라 환경·자원장관이 플루토늄 수송선에 만약 사고가 일어날 경우 『필리핀의 해양환경뿐 아니라 국민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 앞서의 성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만약 일본의 플루토늄 수송선이 필리핀 영해를 통과할 경우』 운항은 금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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