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및 민주당을 탈당한 전 현직의원과 무소속의 신당추진 인사들은 19일 전체모임을 갖고 창당을 공식선언하는 것을 시발로 창당작업에 본격 착수한다.신당추진 인사들은 이날 채문식 전국회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창당주비위를 발족시키는 한편 원내외인사 10여명으로 창당실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실무준비위원장에는 이자헌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추진 인사들은 이에따라 23일께 정계 원로·전 현직의원·각계각층인사 5백여명으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뒤 50∼60명의 조직책을 인선,이달말까지 법정 지구당(48개) 창당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창당준비위는 또 그동안 실무팀이 마련한 당헌·당규와 정강정책도 금주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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