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송탄 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 박충근검사는 17일 송탄 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안병헌씨(44)와 업무이사 유영욱씨(39)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및 상호신용금고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부동산 매입과 사업확장 등의 자금으로 쓰기위해 8백67억원을 불법대출받은 대주주 김범일씨(50)와 전 대표이사 이종욱씨(48·대옥주택 부회장)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감사 양창희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1천여억원을 불법대출한 것으로 드러난 수원시 경기 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선현주씨(50)와 전무 이병선씨(40) 등 임원 3명을 소환,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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