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예술상/김성우씨 등 5명 선정

문화부는 17일 한국일보 상임고문 김성우씨 등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와 시인 김춘수씨 등 문화훈장을 받게될 문화예술 유공자를 선정,발표했다.올해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는 ▲문화부문=김성우(한국일보 상임고문) ▲문학=이문열(소설가) ▲미술=한묵(화가) ▲음약=이성재(작곡가) ▲공연예술=임성남씨(국립발레단장)가 선장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장과 상금 4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문화훈장 수상자는 ▲은관문화훈장=김춘수(시인) 고 전광용(소설가) 장이석(화가) 김영주( 〃 ) ▲보관문화훈장=박경리(소설가) 황금찬(시인) 이종무(화가) 안비취(국악인) 김월하( 〃 ) 임정수(한국음반협회장) 황정순(영화배우) ▲옥관문화훈장=김학수(화가) 오승우(화가) 이인표(에스콰이어 회장) 윤장섭(서울대 명예교수) 천혜봉(서지학자) 구봉서(연예인) 고 금수현(작곡가) 황금심(연예인) 김길봉(인천문화원장) 도동환(영화제작자) ▲화관문화훈장=이동모씨(사진작가)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상 시상 및 문화훈장 서훈은 오는 20일 하오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