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위원 10명 선임민자당은 16일 김영삼총재 주재로 고위당직자 회의를 열고 17일 선거대책기구를 공식 발족시키기로 했다.
김 총재는 이날 정원식 전 국무총리를 만나 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 전 총리가 고사,17일 아침 다시 만나 마지막 설득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민자당은 정 전 총리가 끝까지 고사할 경우 김종필대표를 선대위원장에 임명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또 일부 의원들의 탈당 등으로 공석이된 당무위원에 김종호 김기배 이성호 김진재 구자춘 김종인 배명국 김문기 김복동의원과 이병희 전 의원 등 10명을 추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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