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정동흡씨(72·경기 광명시 철산동 광복아파트 14동 110호) 등 2백여명은 15일 서울시의회 의원이며 가수인 이선희씨(마포을구)가 최근 취입한 음반에 수록한 노래중 「어느 할머니(조센삐)의 극락」이 음란한 표현으로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이씨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고발.정씨 등은 고발장에서 『「조센」은 일본어로 조선이라는 말이며 「삐」는 중국어로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것으로 결국 「조센삐」란 한국여성을 능멸하고 조롱하는 표현』이라고 주장.
이 노래는 시인 김지하씨가 종군위안부의 참상을 주제로 작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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