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저지와 전후책임을 확실히 하는 연대회의」 (공동이장 이효재) 소속 7개단체 회원 70명은 일본자위대가 PKO본대병력 7백여명을 13일 캄보디아에 파병하자 14일 하오 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자위대 PKO파병과 군국주의 부활규탄대회」를 갖고 『일본 정부는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 부활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참가자들은 성명에서 『일본이 불법식민 통치와 전쟁도발로 아시아 지역민들에게 피해를 입혔음에도 사죄와 배상조차도 하지 않은채 PKO파병으로 「국제공헌」운운 하는 것은 망발』이라며 PKO병력 파견중단과 한국인 정신대문제에 대한 진상·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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