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함께 외국인 투자가 개방된 국민주에 대랑 매수세가 일어 주가가 지수 5백20선을 회복했다.14일 주식시장에서는 이날부터 외국인 투자가 개방된 포철주와 일부 재료주가 강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7포인트 오른 5백24.9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백여만주 늘어난 1천4백90만주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거래부진속에 다소 관망세를 지켰으나 중반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포철주에 30여만주의 매수주문을 내면서 국민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국제원자재 값 하락예상에 따른 사료·의복 등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12월 결산 법인들도 강세를 보여 금호그룹 계열주의 경우 전 종목이 매도호가 없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민자의원 탈당 등 장외재료는 이미 반영돼 이날 주식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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