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13일 광화문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당과의 제휴 가능성에 대해 『신당이 창당되더라도 우리 당과 흡수통합 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해 당대 당통합 방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관련기사 3면정 대표는 『우리당의 창당이념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문호가 개방돼 있으나 대선후보 문제 등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어떤일이 있어도 우리 당의 후보체제에는 변화가 없을것』이라며 「후보사퇴설」을 일축했다.
정 대표는 내각제에 대해 『지금 잘못하면 정치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제,『국민소득이 2만달러 정도 되면 거론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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