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로이터=연합】 중국은 시장경제로의 전환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변동금리 체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중앙은행이 중국인민은행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이 통신은 중국인민은행 진원 부행장의 말을 인용,변동금리체제 도입을 위해 처음에는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해 시장금리 수준에 따라 자체금리를 조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확대시켜주며 이어 시장 자금수요에 따라 중앙은행의 금리를 기본축으로 하는 자유금리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4년간의 경제개혁 기간에 상품 및 서비스중 75%에 달하는 부분의 가격이 국가통제에서 해제됐으며 그 결과 일정수준으로의 환율안정과 금리의 시장화를 위한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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