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국회보고 자료은행 보험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주요 대재벌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금융기관별 대주주 현황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상업은행에 7.4%의 지분참여로 최대 주주가 된것을 비롯,조흥은행에는 5.59%,제일은행은 5.34%,한일은행은 4.98%,서울신탁은행은 3.0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 대우그룹은 한미은행에 5.63%,신한은행에 3.54%의 주식을 각각 갖고 있는 것을 비롯,현대 쌍용 럭키금성 등도 일부 시중은행의 대주주로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재벌의 지분율이 훨씬 높아 강원은행은 현대가 20.94%를 소유하고 있으며 경기은행은 한진과 신동아가,전북은행은 삼양사가,경남은행은 동양나이론이,광주은행은 금호가,부산은행은 롯데가 각각 10%내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보험사는 삼성생명 대한생명 안국화재 등 주요 생·손보사가 재벌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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