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러시아 헌법재판소가 공산당 불법화 조치 관련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경우 법정증언에 응할 것이라고 그의 대변인 블라디미르 투마르킨이 13일 밝혔다.투마르킨 대변인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옐친 대통령과의 불화를 해소하기위해 취한 양보조치』라고 설명했다.
고르바초프의 양보시사 발언은 옐친 대통령의 측근인 세르게이 샤흐라이 전 보좌관이 그의 법정증언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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