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북좌절 장정마감지난달 28일 한라산 백록담을 출발,백두산까지의 통일염원 국토종단 마라톤 대장정에 나섰던 재미교포 대학교수 김영달씨(56·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시 거주)와 부인 이연희씨(51) 부부가 11일 하오 2시10분께 임진각에 도착,14일간 6백여㎞의 대장정을 마쳤다.
김 교수 부부는 지난 3월 유럽에 있는 북한 영사관을 통해 입북을 신청했으나 「고려중」이라는 회답만 왔을뿐 확답이 없어 백두산까지의 대장정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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