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로이터=연합】 로렌스 이글버거 미 국무장관 대행과 딕 체니 국방장관을 지난 8일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구엔 만 캄 베트남 외무장관과 미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국교정상화와 베트남전의 미군실종자(MIA) 및 전쟁포로(POW)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9일 밝혔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73년 1월 양국간에 종전 평화협정이 서명된 이래 아직도 총 2천2백66명에 달하는 미군병사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모든 POW와 MIA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 작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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