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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입력
1992.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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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까지 유럽각국 완구시장 급팽창 전망앞으로 3년이내에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지역 완구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의 경영분석 전문기업인 유로모니터사가 오는 95년까지의 세계완구 시장을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완구시장은 2% 감소하는 반면 독일은 10% 확대되는 것을 비롯,프랑스가 4%,영국이 3%씩 각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완구시장은 서방완구기업에 개방되었으나 출산율 감소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인형·액세서리·퍼즐류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갈수록 게임과 퍼즐류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각국의 1인당 연간 완구지출 비용은 프랑스 53달러,미국 52달러,독일 51달러 등으로 나타났다.<런던=원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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