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종합상사,중에 봉제생산 거점 확대 움직임이토추 마루베니 미쓰비시 미쓰이 등 일본의 유력종합상사들이 최근들어 중국에 봉제생산 거점을 한층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들은 봉제생산거점 확대를 위해 대두분 합작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는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입하려면 합작투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 20여개의 봉제합작공장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각 상사들의 합작투자는 제휴관계에 있는 모든 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상무역,스파트 거래 등 각종 거래방식을 활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따라서 총수입 물량의 20∼25%정도만 합작공장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그동안 축적된 대중국거래 노하우를 활용,전용라인에서 생산하는 등의 방법으로 상품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동경=이상호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