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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법무장관/일처리 적극적인 「뚝심」 법관(6인의 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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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법무장관/일처리 적극적인 「뚝심」 법관(6인의 새얼굴)

입력
199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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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년 민복기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법관출신 인사가 법무장관에 기용된 「명판사」 출신. 소탈하면서도 매사에 적극적이어서 「뚝심」이란 별명을 듣고 있다.지난 88년 소장 법관들의 서명파동으로 당시 김용철 대법원장이 사퇴한뒤 잠시 대법원장 직무대행을 맡았으며,법원 행정처장 재직시 뛰어난 행정능력을 인정받기도.

고려대 재학시절 축구선수를 지내는 등 운동에 만능. 부인 서병희씨(58)와 3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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