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년 2월 육군 중장(육사 17기)에서 예편한뒤 6공 출범과 함께 경호실장으로 발탁,4년8개월간 노태우대통령과 행동을 같이한 핵심측근.경호원 공채제도를 첫 도입하고 경호실의 「정치 불관여」입장을 견지하는 등 대통령 경호실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개각 때마다 정부요직을 권유받았으나 한사코 사양하고 경호업무에만 전념한 전형적 무인.
과묵하나 부하직원들에게 따뜻한 외유내강형. 부인 양정자씨(48)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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