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사라예보 AFP AP=연합】 구 유고연방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공화국내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세력이 무조건 휴전상태에 들어갔다고 탄유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한 세르비아측 유력인사의 말을 인용,보스니아내 세르비아 세력의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와 크로아티아 세력의 지도자 마테 보반이 이번 평화협정에 서명했으며 지난 7일 자정(한국시간 8일 상오 8시)부터 발효됐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스스로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인 공화국의 국방장관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이 유력인사의 말에 따르면 보스니아의 3대 분쟁 당사자중 하나인 슬라브계 회교도들은 이번 휴전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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