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건설장관 국회보고정부는 대도시 주변지역의 극심한 교통난을 덜어주기 위해 판교안양간 서울외곽 순환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예정보다 1∼2년 앞당겨 조기 완공하고 국도 12개구간 1백89㎞ 확장공사를 연내 완공하기로 했다.
서영택 건설부장관은 9일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과 주요 공단에 인접한 고속도로의 교통애로 구간을 조기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이에따라 서해안고속도로중 인천안산간 27.6㎞는 93년,서울외곽 순환도로의 판교안양간 15.9㎞는 94년,인천안양간 제2경인고속도로는 94년까지 1∼2년 앞당겨 완공하기로 했다. 또 남해고속도로의 진주광양간을 올해 11월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는데 이어 나머지 광양순천간 8㎞도 내년말까지 확장을 끝내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청원간은 예정대로 내년 7월까지,경인고속도로 부평서인천간은 내년말까지 6∼8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간,대구김해고속도로 양산구포간,중앙고속도로 대구안동간은 내년말까지 4차선으로 신설,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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