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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립 경호실장/군요직 두루거친 전형적 무인(6인의 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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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립 경호실장/군요직 두루거친 전형적 무인(6인의 새얼굴)

입력
199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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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졸업(19기)후 군수사기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 무인.온건·합리적 성격이나 매사에 빈틈없는 업무스타일로 군시절 덕장으로 불렸다. 월남전에도 참전해 무공을 세우기도.

지난 90년 1월 육군 헌병감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곧바로 경호실 차장으로 발탁. 경호실의 새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

독실한 불교신자로 매사에 조용하고 신중하나 업무에는 치밀. 부인 추금옥씨(46)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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