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사라예보 AP AFP=연합】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유엔의 지원아래 보스니아 공화국 상공을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유엔 소식통들이 7일 말했다.이들 3국이 합의,유엔에서 추진키로한 결의안은 보스니아 공화국 상공에 모든 군용기의 비행을 금지하고 유엔요원이 대공감시 활동을 통해 그 준수상황을 감독토록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결의안 초안은 또 필요할 경우 이 조치의 강제이행을 위해 후속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나 일단 현단계에서 군사력 사용은 배제했다.
소식통들은 이 결의안이 수천병력 규모의 캐나다 영국 프랑스 유엔평화유지군 추가파병이 시작되는 다음주초 유엔에서 채택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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