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8일 노동당 정치국후보위원 이선실이 주도해온 지하당 조직인 「남한 조선 노동당」 사건적발과 관련해 「우리(북)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남측이 꾸며낸 자작·자연극」이라고 발뺌했다.북한은 이날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설명을 발표하고 남로당이후 최대 지하당 간첩단 사건인 「남한조선당」 사건이 「허위·잘조된 반북 모략사건」이라고 주장하면서 ▲안기부 해체 ▲국가보안법 철폐 ▲구속자 석방 등을 요구했다고 북한 방송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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