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미술품 양도소득 세부과 방침에 반발,서울 종로구 인사동,강남구 청담동,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지의 화랑협회(회장 김창실) 소속 82개 화랑이 7일 하루동안 철시했다.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대하)도 7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천도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고미술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방침을 논의,무기한 동맹철시를 결의했다.
고미술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양도소득세 부과방침은 미술문화를 퇴화시키는 정책』이라며 『국회에 고미술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조항 삭제요구 청원서를 제출했으므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때까지 동맹철시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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