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납세 개인 1위 윤익성씨전국 시 군 구에서 10월을 납기로 부과한 금년종합토지세는 7천1백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가까이 늘어났고 개인별 평균세액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내무부가 발표한 92종합토지세 부과자료에 의하면 총 1천45만명에게 7천1백6억원이 부과돼 지난해 1천14만명 5천4백94억원보다 납세인원은 31만명(3.1%),세액은 1천6백12억원(29.3%)이 각각 증가했다.
전체세액중 개인부담액은 4천98억원으로 전체의 57.7%,법인 및 단체가 3천8억원으로 42.2%이며 1인당 종토세 부담액은 전국 평균 6만8천원으로 91년도 1인당 평균세액 5만4천원에 비해 26%인 1만4천원이 늘어났다.
개인과 법인을 합한 전체납세자중 10만원 이하 납세인원은 9백85만3천면으로 전체의 94.3%이고 10만원 이상은 5.7%이나 납세액은 10만원 이상의 소수가 전체납세액의 81.7%(5천8백4억원)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납세자중 개인 1위는 윤익성 용인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대표로 7억7천8백만원이고 법인 1위는 한국전력으로 1백4억9천9백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90년부터 부과하고 있는 종토세는 종전의 토지분재산세와 토지초과보유세를 통합,전국의 토지를 소유자별로 합산,누진과세하는 국세제도로 개인과 법인,단체가 소유한 토지를 종전의 재산세와 동일한 세율로 필지별로 과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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