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학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전임교수 확보율을 오는 94학년도부터 4년간은 해마다 1%씩,98년부터는 2%씩 높여 2000년대는 모든 대학의 교수확보율이 70%를 상회하도록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를위해 94학년도 대학입학정원 조정때 교수확보율이 6%에 미달되는 대학은 증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교육부는 7일 발표한 94학년도 대학 입학 정원 조정 지침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전국대학의 교수 확보율은 평균 70.4%이나 일부대학은 40%에도 못미치고 있어 강의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산업계의 고급인력수요에 부응키위해 이공계학과를 중점증원,현재 46.6대 53.4인 대학의 인문·사회계대 자연계의 구성비를 95학년도에는 45대 55로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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