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 민병대는 7일 북부지역의 전략요충인 보산스키 브로드를 장악한데 이어 이 지역을 방어하던 회교도 및 크로아티아인들에 대한 소탕작전에 들어갔다.이에따라 세르비아 민병대는 크로아티아와 근접한 지역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세르비아 본토와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점령지 크라이나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 지역의 함락 소식이 전해진 직후 사라예보에 포진한 세르비아 민병대와 회교도들은 시내 중심가에서 박격포와 로켓포 등을 동원,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한편 미국·영국·프랑스는 보스니아 영공에 대한 유엔의 비행금지 구역 설정에 조만간 합의할 것이라고 유엔소식통이 6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