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정보 공동활용케상공부는 중소기업들이 각종 기술정보 및 기술자를 공동활용할 수 있는 「테크노마트」와 「기술자 풀(Pool)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대책을 마련,5일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상공부는 중소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투자비율을 90년 0.25%에서 96년까지 1%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에서 융자지원하는 기술개발자금 비율을 올해의 19.5%(6백50억원)에서 내년엔 25%(8백70억원)로 높이고 기술개발투자비율이 5%이상인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을 매년 2백개씩 선정,자금과 기술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또 기술자 풀제를 도입,각 연구기관과 기업 등의 기술자명단을 확보,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토록 하고 국내외 기업간의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기술정보 전문유통기구인 테크노마트를 설립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때 담보감정가의 60∼70%인 융자금액을 1백%로 높이도록 하고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융자시 우대금리를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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