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로이터=연합】 영국 파운드화는 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초반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2.3780마르크에 호가돼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런던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이날 상오 지난 주말 폐장가인 2.4387마르크보다 6페니히 낮은 호가를 보였으며 취리히 환시장에서도 스위스 프랑화에 대해 속락,2일 폐장가 2.1340프랑보다 떨어진 2.0900프랑에 호가됐다.
파리시장에서도 파운드화는 프랑스 프랑화에 대해 가치가 더 떨어져 전주 폐장가 8.2306 프랑보다 낮은 8.1205프랑을 기록했다.
반면 마르크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파리 환시장에서 프랑스 프랑화에 대해 전주 폐장가 3.3834프랑에서 소폭 오른 3.3890에 호가됐다.
이날 런던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여 1백개 우량기업의 평균 주가가 전 폐장 시세보다 47포인트 낮은 2천5백2.7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런던에서 발행되는 인디펜던트지는 4일 영국 정부가 얼마전 탈퇴했던 유럽환율 체계(ERM)에의 재가입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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