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5일 삼성전자 등 서울소제 45개 대기업 직장인 6백명을 대상으로 평생 직장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현직장에서 정년까지 근무하겠다는 사람은 10.2%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45%가 「그렇지 않다」,44.8%는 「확실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직에 대해선 「좋은 기회가 오면 옮겨 보겠다」가 65.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18.5%,「가능하면 옮기지 않겠다」 12.7%,「이직은 좋지 않다」 3.3% 등의 순으로 조사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현 직장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전직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충동에 관해선 「가끔 느낀다」 57.2%,「자주 느낀다」 23.7%,「거의 없다」 16.3%,「전혀없다」 2.8% 등의 순이었으며 퇴직충동은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때(22.7%)와 적성에 맞지 않을때(20.3%)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요건으론 업무처리 능력(48%),원만한 대인관계(47.2%),학연(4.8%) 등을 꼽았다.<이백규기자>이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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