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AFP 연합=특약】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들은 5일 룩셈부르크에서 정례회담을 갖고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우선 EC의 중앙집권적 권한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EC 12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또한 혼미를 거듭중인 유럽통화 위기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회원국들간에 충분한 협의과정이 필요하다는데 원칙적인 뜻을 보았다.
한편 EC 외무장관들은 이번 정례회담을 통해 지난 30일 EC대사회담에서 합의된 이른바 「보조성 원칙」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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