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태헌기자】 제주 해양경찰서는 4일 부산선적 꽃게잡이 통발어선 제1경원호(98톤 선장 김평옥·38·부산 사하구 하단동 524의 13)가 지난달 26일 상오 3∼4시께 태풍을 피해 전남 대흑산도 외항 2백m 해상에 정박중 이배 선원 11명중 5명이 집단 실종됐는데도 선장 김씨가 실종신고를 하지않고 동중국해상으로 조업을 나간 사실을 밝혀내고 실종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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