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중립선거 관리내각 구성과 관련,4일 낮 청와대에서 6공 들어 총리를 역임한 이현재 강영훈 노재봉씨 및 남덕우 전 총리 등과 오찬회동을 갖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3일 『노 대통령은 오는 5일과 6일 김대중 민주·정주영 국민당 대표와 개별회동을 갖기전에 이들 전직 총리들과 만나 중립내각 구성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날 회동에선 대통령 선거 등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관련기사 3면
이 관계자는 또 『노 대통령은 정 국민대표와 회동을 끝으로 개각구상을 마무리한후 6일 저녁 청와대에서 3부 요인 및 3당대표,헌법재판소 등이 참석하는 만찬 회동을 갖고 신임 총리인선 등 내각 개편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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