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일 사기도박판을 벌여 판돈을 빼앗은 후 피해자를 납치감금,강제로 5백만원짜리 현금보관증을 쓰게 한 이현수씨(31·전과7범·서울 마포구 아현동 570의19) 등 일당 5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지난달 23일 상오 7시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 238의9 「정훈사」 금은세공 공장 다락방에서 김모씨(25·상업)를 끌어들여 포커판을 벌이다 김씨가 돈을 따자 갑자기 김씨를 위협,현금과 자기앞수표 등 3백30만원을 빼앗고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쓰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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