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텍사스의 억만장자 로스 페로(62)가 1일 하오(한국시간 2일 새벽) 미 대통령선거전에 재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불과 한달 남겨둔 미 대선은 3파전으로 되돌아갔다.★관련기사 4면페로는 이날 텍사스주 댈라스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월중순 돌연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자신의 결정을 사과하며 재출마 이유에 대해 『선거운동을 중단한후에도 민주·공화 양당이 내가 주장해 온 재정적자 감축 등 경제정책을 수렴하지 않았고 50개주 자원봉사자들이 재출마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통령 러닝 메이트로 퇴역 해군소장 제임스 스탁데일(68)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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