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 1∼8월중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투자(허가기준) 규모가 1백42건에 1억2천4백만달러로 금액이 전년동기보다 2.3배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이에따라 지난 8월까지의 중국진출 전체투자액은 3백건에 2억6천6백만달러가 됐다. 기업들의 중국진출은 중국이 지역상 잠재시장성이 큰 투자대상국인데다 한중관계가 급속히 진전됨으로써 이처럼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최근의 대중국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투자액중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억1백만달러로 전체의 81.2%를 차지했고 제조업내에서는 섬유 신발 조립금속이 주종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