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2부는 1일 가정집에서 억대 도박판을 벌인 한전효씨(35·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3601의 3) 등 5명과 도박장을 열고 개장비를 챙긴 박정부씨(51·서울 강동구 성내동 17) 등 3명을 상습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한씨는 지난 9월초 강동구 성내동 박씨 집에서 함께 구속된 김재충씨(47·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590) 등 3명과 함께 1회 50만∼1백만원씩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판돈 1억4천여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또 박씨는 집에 현금칩과 음료수 등을 준비해 도박장을 개설하고 매회 사용료로 판돈의 1할을 받은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