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지침 시달내무부는 30일 「9·18조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14대 대통령선거를 공명하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전국 시도에 대해 전 내무공직자가 엄정한 정치적 중립자세를 지키고 행정의 선거개입 시비소지를 근본적으로 청산토록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날 소집한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이와관련,▲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 관리업무를 엄정·정확하게 집행하고 ▲일상 업무수행과 관련한 특정 정당의 지원·오해 소지를 없애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관련 법규·형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토록 지시하는 한편 앞으로 감찰활동을 강화,선거법 위반 사례를 적발,의법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심성 규제·단속 완화 등 시혜조치와 시급하지 않은 사업의 기공식 등을 금지토록하고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정상적 업무이외의 출장 또는 기관·시설 방문 등을 삼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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