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납치된 (주)대우 근로자 4명이 수일내로 구출될 전망이라고 이란주재 우리 대사관이 30일 외무부에 보고해왔다.강신성 외무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은 『이란 경찰당국이 피랍 근로자 4명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수일내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우리 대사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그러나 이란 경찰이 자신들이 사건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뿐 범인들의 은신처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우리 대사관 및 대우측이 납치범들과 직접 접촉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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