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6명에 상금·상패한국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제정한 제4회 서울시민대상 시상식이 29일 상오 11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이상배 서울시장 김찬회 서울시의회의장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 손보기 심사위원장 대행(사학자) 등 각계인사와 수상자·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환경미화원 김화홍씨(50)가 대상을,사회복지법인 우성원원장 최병문씨(70)와 정립회관 관장 황연대씨(54)가 본상을,선일여고 교사 윤정희씨(51) 향토사학자 한종섭씨(49)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전 칠보물산대표 김홍기씨(작고)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상패·메달과 함께 대상 1천만원,본상 각 5백만원,장려상·특별상 각기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은 수상자 6명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공로를 치하했다.
이상배시장은 치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도덕성과 인간성 회복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자들의 희생정신 박애정신을 본받아 밝은 미래사회를 열어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상직후 2부 행사에서는 시립국악관현악단과 시립무용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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